◆블소 e스포츠 2014 하반기 한국 최강자전 16강
▶A조
1경기 윤정호(기공사) 2대0 김명영(역사)
2경기 이우용(기공사) 2대1 정창재(검사)

이우용과 윤정호가 기공사의 힘을 보여주며 불소 비무제 16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블레인드앤소울 비무제:용쟁호투 한국 최강자전 16강 A조에서 이우용과 윤정호가 정창재와 김명영에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올랐다.

2경기에서 이우용은 검사를 선택한 정창재를 맞아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서는 한빙장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우용은 3세트 초반 상대 번개베기 기술에 3연파를 허용했지만 한빙장과 열화장 등 기술 연계를 앞세워 승자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윤정호는 아이뎁스 김명영과의 1경기에서 2대0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윤정호는 첫 세트에서 상대 돌진을 무력화시킨 뒤 화련장 기술로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윤정호는 열화장 등 기술 연계에서 한 수 위 실력을 보여주며 2대0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