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컵을 주관하는 곰exp는 오는 11월18일부터 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핫식스가 후원하며 올 한해 동안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인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4,300만원 규모다.
이번 대회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16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12월2일부터 이틀 간 8강전이 펼쳐진다. 16강부터 8강까지는 곰exp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4강전과 결승전은 오는 12월7일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6강은 4인 4개조가 3전2선승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해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한다. 8강부터는 5전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핫식스컵은 GSL 코드S 우승자인 KT 롤스터 주성욱, SK텔레콤 T1 김도우, 이신형과 SK텔레콤 어윤수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명과 후원사 시드를 통해 선발된 2명의 선수가 추가된다. 온라인 예선은 11월10일부터 3일 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31일부터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후원사 시드는 시청자 인기투표로 2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2014 GSL 포인트 랭킹'에서 각 종족의 순위 5위까지 총 15명이 인기투표 대상이며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데드 픽셀즈 방태수, 정윤종, KT 이영호 등이 포함된다.
인기 투표는 2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며 인기 투표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금일 오후 6시부터 페이스북 팬페이지(https://www.facebook.com/officialeXPKR) 또는 홈페이지(http://game.gomtv.com) 핫식스컵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