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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결승 예고] 해설위원 예상…이신형이 우세

[WCS 결승 예고] 해설위원 예상…이신형이 우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시즌3 결승전을 앞두고 해설위원들은 SK텔레콤 T1 이신형이 어윤수에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시즌3 결승전에서 SK텔레콤 이신형과 어윤수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데일리e스포츠가 WCS 유럽, 아메리카, GSL 코드S 글로벌 중계진, 드림핵, 프로리그 글로벌 중계진에게 물어본 결과 9명의 해설위원이 이신형의 우세를 점쳤다. 먼저 WCS 유럽 중계진인 'Kaelaris' 제임스 A. 캐롤과 'Apollo' 션 클락은 이신형이 4대2 아니면 4대3으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리그에서 활동 중인 'Brendan' 브랜든 발데스와 'mOOnGLaDe' 앤드류 펜더는 이신형의 4대2 승리, GSL 코드S 글로벌 중계진인 'Wolf' 울프 슈뢰더, 'Artosis' 댄 스템코스키, WCS 아메리카 중계진인 'Nathanias' 네이선 파브리칸트와 'QXC' 케빈 라일리, 이블 지니어스(EG)의 리더이자 드림핵에서 해설하는 'iNcontroL' 지오프 로빈슨도 이신형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서는 어윤수의 승리를 예상하는 해설위원은 5명이었다. GSL 코드S의 황영재 해설위원은 어윤수의 4대1 승리, 박대만 해설위원은 4대2 승리를 예상했다. WCS 유럽에서 해설하는 선수 겸 해설위원인 'ToD' 유안 메를로와 영국 TCM게이밍 소속이자 스타2 해외 리그 중계를 하고 있는 'Pughy' 로버트 퓨즈도 어윤수가 이신형을 꺾고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도 있었는데 GSL 코드S 글로벌 중계진인 'Tasteless' 닉 플롯은 "어윤수가 4대3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와 동시에 많은 해설진들이 예상한 이신형의 4대2 승리가 현실이 될까 무섭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월드챔피언십시리즈(WCS) GSL 코드S 결승 해설위원 예상
브랜든 발데스(Brendan)=이신형 4대2 승
앤드류 펜더(mOOnGLaDe)=이신형 4대2 승
제임스 A. 캐롤(Kaelaris)=이신형 4대2 승
지오프 로빈슨(iNcontroL)=이신형 4대2 승
댄 스템코스키(Artosis)=이신형 4대2 승
네이선 파브리칸트(Nathanias)=이신형 4대1 승
울프 슈뢰더(Wolf)=이신형 4대2 승
션 클락(Apollo)=이신형 4대3 승
케빈 라일리(QXC)=이신형 4대2 승

유안 메를로(ToD)=어윤수 4대1 승
로버트 퓨즈(Pughy)=어윤수 4대2 승
닉 플롯(Tasteless)=어윤수 4대3 승
박대만=어윤수 4대2 승
황영재=어윤수 4대1 승

*괄호 안은 해설자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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