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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데' 배어진, 라이엇 선정 분발이 필요한 선수

라이엇게임즈가 선정한 롤드컵 8강에서 분발해야 하는 선수 1위에 뽑힌 삼성 갤럭시 블루의 '다데' 배어진(사진=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라이엇게임즈가 선정한 롤드컵 8강에서 분발해야 하는 선수 1위에 뽑힌 삼성 갤럭시 블루의 '다데' 배어진(사진=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삼성 갤럭시 블루의 미드 라이너 '다데' 배어진이 8강에서 분발이 필요한 선수로 선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조별 풀리그 최고와 최악(BEST AND WORST FROM THE GROUPS STAGE)'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분발할 필요가 있는 선수(Needs Improvement) 3명에 배어진의 이름을 넣었다.

배어진을 롤드컵 최고의 기대주 1위로 뽑은 바 있는 라이엇게임즈이지만 16강에서 보여준 배어진의 활약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프나틱 'xPeke' 엔리케 세데뇨와의 1대1 싸움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삼성 블루가 패할 때 배어진의 선택은 좋지 못했다고 적었다. OMG 'Cool' 유지아준, 나진 실드 '꿍' 유병준, 솔로미드 'Bjergsen' 소렌 비어그가 팀을 이끌고 나아간 미드 라이너라고 한다면 배어진은 삼성 블루가 이겼을 때에도 눈에 띄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배어진이 클라우드 나인과의 8강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기를 원한다면 개인기와 의사결정 능력을 갈고 닦아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두 번째로는 클라우드 나인의 미드 라이너 'Hai' 하이 람이 선택됐다. 하이 람이 클라우드 나인의 8강 진출에 공을 세운 것은 맞지만 챔피언 선택 폭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았다. 제드와 신드라로 플레이했을 때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두 챔피언이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탈론을 뽑은 상황에서 하이 람과 클라우드 나인은 고통을 받아야 했다고 평가했다.

에드워드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NaMei' 세 번째는 주지아웬이 아쉬움이 남는 플레이어 3위에 올랐다. 대만에서 펼쳐진 16강에서 주지아웬을 보호할 수 있는 논리는 아팠다는 것뿐이다. 중국의 프로리그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 주지아웬이 보여준 경기력을 되찾니 못한다면 에드워드 게이밍은 스타혼 로얄클럽에게 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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