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임프' 구승빈의 펜타킬, 롤드컵 16강 최고의 순간

구승빈의 펜타킬을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꼽은 라이엇게임즈의 뉴스(사진=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구승빈의 펜타킬을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꼽은 라이엇게임즈의 뉴스(사진=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삼성 갤럭시 화이트이 원거리 딜러 '임프' 구승빈이 펜타킬을 달성한 순간이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뽑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조별 풀리그 최고와 최악(BEST AND WORST FROM THE GROUPS STAGE)'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구승빈의 펜타킬을 인상적인(Impressive) 장면 1위로 선정했다.

구승빈이 위험한 플레이를 펼칠 잠재력을 갖고 있고 의문스러운 의사 결정, 대규모 교전에서의 공격적인 포지셔닝으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교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 기사는 롤드컵에서는 한층 완숙미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다크 패시지가 약체라는 점도 펜타킬에 한 몫을 했다고 적었다.

구승빈은 다크 패시지와의 19일 경기에서 베인을 선택, 경기를 마무리짓는 교전에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이는 롤드컵 사상 처음으로 나온 펜타킬로 기록했다.

두 번째 인상적인 선수로는 나진 실드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선택됐다. 이번 대회에서 질리언을 제외한 서포터용 챔피언을 금지 목록에 넣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나진 실드를 상대하는 팀은 강범현이 잘 다루는 쓰레쉬와 잔나를 금지하면서 위협적인 선수로 꼽았다. 강범현은 나진 실드의 공격을 시작하는 이니시에이터 역할을 해냈고 시야 확보는 물론 초반 로밍을 통해 나진 실드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세 번째 선수로는 스타혼 로얄클럽의 원거리 딜러 'Uzi' 지안지하오, 네 번째 선수는 OMG의 'Gogoing' 가오디핑이 선택됐다. 지안지하오는 롤드컵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8강 진출을 주도했고 가오디핑은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라이즈 플레이로 호평을 받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