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LOL 고인 챔피언' 사이온, 새롭게 태어난다

'LOL 고인 챔피언' 사이온, 새롭게 태어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가운데 하나인 사이온이 완벽히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홈페이지에 사이온의 리워크와 관련한 글을 올려 조만간 스킬과 그래픽이 모두 바뀐 사이온이 돌아올 것이라 예고했다.

사이온은 그래픽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갖고 있는 스킬까지 모두 재정비됐다. 이전 버전까지 패시브로 무감각, 무시무시한 응시, 죽음의 포옹, 격분, 피의 향연 등의 스킬을 갖고 있던 사이온은 영광스러운 죽음, 대량 학살 강타, 영혼의 용광로, 학살자의 포효, 멈출 수 없는 맹공 등으로 스킬이 모두 개편됐다.

이전 버전의 사이온은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 역할을 했다. 적의 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40%의 확률로 30/40/50만큼 감소시키는 패시브를 갖고 있었고 W 스킬의 겨우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생성하며 피해를 막아내는 용도로 자주 쓰였다. 그렇지만 즉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군중 제어기가 없기 때문에 교전에서 활용도가 애매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됐고 사이온은 고인의 길로 들어섰다.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사이온은 공격력이 강화된 챔피언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패시브인 영광스러운 죽음은 사이온이 죽고 난 뒤 일정 시간 동안 부활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엄청나게 강해지는 기술이다. 요릭이 궁극기를 통해 챔피언을 살려 활용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다.

대량 학살 강타는 사이온이 땅을 내려치면서 일정 범위에 있는 챔피언과 미니언에게 데미지를 입히며 공중에 뜨게 만드는 기술이다. 사이온이 누적시킬 때마다 데미지가 커진다.

W 스킬인 영혼의 용광로는 사이온이 유닛을 잡을 때마다 추가 체력을 얻으며 활성화시켰을 경우 주위에 피의 방어막을 발동, 근처의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학살자의 포효는 사이언이 한 줄로 다가오는 적에게 사용해 일정 시간 이동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챔피언이 가장 먼저 맞을 경우 뒤쪽에 있는 미니언에게는 작용되지 않으나 미니언이 맞았을 경우 가장 먼저 맞은 미니언이 뒤쪽으로 이동하면서 한 줄로 스킬이 적용된다.

궁극기인 멈출 수 없는 맹공은 사용하는 시간 동안 경로에 있는 미니언을 모두 잡아내며 원하는 지점에서 공격을 멈추면서 적 챔피언과 주위에 있는 미니언을 공중에 띄우는 기술이다. 챔피언 이외에도 조형물에도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