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은 22일 팀에서 활동했던 김가영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김가영도 최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글을 남겨 소속팀 스타테일과 결별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김가영은 국내 유일한 여성 게이머다. IeSF 월드챔피언십, MSI WSL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스타테일 이선종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스타테일에서 활동한 김가영 선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프로게이머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