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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2014 마지막시즌, 테란 반란이 시작됐다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
2014 시즌 한차례도 결승전조차 오르지 못했던 테란이 마지막 시즌 힘을 내고 있다.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코드S 시즌3 8강 A조, B조 경기에서 테란 진에어 김도욱과 이신형이 승리하며 4강에 진출, 결승전 한 자리를 테란이 차지하게 됐다.

2014 시즌은 테란에게 암흑기였다. 2014년 들어 시작된 WCS 시즌1, 시즌2에서는 본선 진출자에서도 테란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두 번 치러진 개인리그에서 테란이 결승전에 올라간 적은 전무후무하다.

그러나 마지막 시즌 테란이 힘을 내기 시작하면서 결국 결승전 한 자리를 차지했다. 테란 이신형과 김도욱이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누가 이기든 결승전은 테란과 다른 종족의 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테란을 구한 영웅이 과연 이신형일지 김도욱일지 오는 24일 열리는 4강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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