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7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조성호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이번에 조성호를 영입한 진에어는 김유진, 조성호, 김남중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프로리그 신인왕과 다승왕 출신인 조성호는 STX 소울과 소울(이하 해체)에서 활동했다. 은퇴를 고려했던 조성호는 지난 해 IM으로 이적해서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게이밍(MLG) 애너하임에서는 최성훈을 꺾고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조성호는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워싱턴 대회 참가를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