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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신규 모드 '초월' OP 챔피언은?

LOL 신규 모드 '초월' OP 챔피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신규 게임 모드 '초월'이 업데이트가 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1일 4.16 패치를 통해 '초월' 모드를 선보였다. 킬을 따내거나 '슈리마의 유물'을 점령하면서 먼저 200점을 얻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쉴 새 없이 전투가 진행되는 것이 '초월' 모드의 재미다.

맵 곳곳에 모래 바람이 불고, 수풀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생각없이 이동을 하다가는 전사하기 십상이다. 동료들과 전략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미심쩍은 수풀 근처에는 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렇다면 '초월' 모드에서는 어떤 챔피언이 좋을까. 대부분 암살자류 챔피언이나 노코스트 챔피언, 혹은 소규모 난투전에 특화된 챔피언이 가장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암살자류 챔피언 중에서는 카타리나, 카사딘, 르블랑, 아리, 피즈, 아칼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 '초월' 모드의 맵을 장악할 수 있으며, 순간적인 데미지 딜링으로 상대를 한 번에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븐, 니달리도 각광 받고 있다. 리븐은 '부러진 날개', '용맹'으로 추격 혹은 도주에 용이하며, 소규모 전투에서 특히 진가를 발휘하는 만큼 '초월' 모드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니달리 역시 대부분의 게임에서 밴 혹은 픽이 되고 있다. 수풀이 많은 '초월' 모드의 맵 특성상 수풀을 통과하면 이동 속도가 2초간 10% 상승하는 니달리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또 '창 투척'이나 '매복 덫'으로 수풀 체크가 가능하며, 쿠거폼 이후 폭발적인 데미지를 쏟아부어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니달리도 '초월' 모드의 'OP'로 꼽을만 하다.

반면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맵이 좁아 무빙하기가 여의치 않으며, 대부분 1대1 혹은 2대2 전투가 벌어지기에 위치 선정 또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초월' 모드는 승리 수에 따라 소환사 아이콘이 보상으로 주어지며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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