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2일 야스오의 새로운 스킨인 '프로젝트:야스오'를 선보였다.
프로젝트:야스오 스킨은 북미 지역의 PBE(Public Beta Environment) 서버에 적용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동안 야스오는 '하이 눈' 버전밖에 없었지만 프로젝트:야스오가 발매되면서 야스오 애용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야스오 스킨은 메탈 시리즈의 느낌을 주면서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처럼 보인다. 흰 머리로 변한 이번 신스킨 야스오는 얼굴 전체를 가린 투구를 뒤집어 쓰고 있다. 장검을 꽂는 칼집 또한 메탈의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고 복장 전체적으로도 미래의 칼잡이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소환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동작 또한 새롭다. 함께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우물로 복귀를 시도하면 야스오가 물구나무를 서서 발 끝에 장검을 올려 놓고 중심잡기 놀이를 한다.
스킬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그래픽도 전체적으로 바뀌었다. 바람 장막을 사용하면 사이버틱한 방패가 등장하며 강철 폭풍의 색깔도 붉은 색 계통으로 변했다.
프로젝트:야스오 스킨은 1,350RP에 판매되며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는 975RP 로 구입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