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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3 인비테이셔널] 중국, 골 득실 앞서며 준PO 진출!

[피온3 인비테이셔널] 중국, 골 득실 앞서며 준PO 진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첫째날 패자조
▶1경기 말레이시아 2대1 인도네시아
1세트 알렉산더 레자
2세트 조셉 0대1 다니엘
3세트 모함마드 2대0 이맘
▶2경기 중국 2대1 말레이시아
1세트 양정 0대0 알렉산더 (승부차기 3대4)
2세트 류이 1대0 조셉
3세트 주양 1대0 모함마드하산
▶3경기 인도네시아 2대0 중국
1세트 레자 0대0 양정(승부차기 5대4)
2세트 다니엘 2대1 류이

중국이 골득실에서 인도네시아를 한 골 차이로 따돌리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첫째날 패자조 순위 결정전에서 세 팀이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1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중국은 29일 승자조에서 3위를 차지한 팀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말레이시아와 첫 경기를 치렀다. 중국은 1세트에 나선 에이스 양정이 알렉산더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에이스가 패하자 중국 진영은 침묵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2세트에 출전한 류이가 조셉을 1대0으로 꺾어내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류이는 전반전에 터트린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중국에 첫 승을 안겼다. 이후 마지막 세트에 출전한 주양이 모함마드하산을 꺾어 2대1로 승리를 따냈다.

3경기에서 인도네시아에게 0대2로 완패를 당하며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가는 듯 했지만 인도네시아가 골 득실이 좋지 않았고 중국은 실점이 거의 없이 골을 많이 넣어 다행히 골득실에서 세 팀 가운데 가장 높은 +1을 기록, 1위로 올랐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모두 1승씩을 거두며 선전했으나 골득실에서 중국에게 밀리며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첫째날 패자조 경기 결과
1위 중국 1승1패 +1(준플레이오프 진출)
2위 인도네시아 1승1패 0 (탈락)
3위 말레이시아 1승1패 -1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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