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와 주성욱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토론토행 비행기에 올랐다.
D조에 속한 이영호는 에이서 '스칼렛' 사샤 호스틴, 장민철과 경기를 치르며 주성욱은 죽음의 조인 A조에 속했다. A조에는 IEM 센젠 우승자인 윤영서와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최성훈으로 구성됐으며 남은 한 자ㅏ리는 오픈 브라켓에서 올라오는 선수로 채워질 예정이다.
IEM 시즌9의 두 번째 대회인 IEM 토론토는 오는 29일부터 9월1일까지 캐나타 토론토 메트로 컨벤션 센터 팬엑스포 현장에서 열린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2티어 대회이며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와 750포인트가 주어진다.
이영호와 주성욱은 "프로리그 일정에 충실하느라 해외 대회에 거의 나가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