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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3 인비테이셔널] 대한민국, 6골 몰아치며 손쉽게 승자조!

무려 6골을 몰아 넣으며 인도네시아를 제압한 한국 대표.
무려 6골을 몰아 넣으며 인도네시아를 제압한 한국 대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첫째날
▶1경기 태국 2대0 말레이시아
1세트 티엔비팃 시남 1대0 알렉산더
2세트 낫타건 분릿박띠 2대0 조셉
▶2경기 대한민국 2대0 인도네시아
1세트 최명호 3 VS 0 이맘 부디 프라모노
2세트 장원 3 VS 1 다니엘 베프리안또
▶3경기 베트남 2대1 중국
1세트 응웬 리 꽝 뚜언 2대1 양 정
2세트 응웬 타이 바오 0대1 유 이
3세트 레 전 화이 푹 1대0 주 양

대한민국이 조별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게 완승을 거두고 우승후보로서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대한민국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첫째날 조별 예선 경기에서 에이스 김종부가 출격하지도 않고 최명화와 장원이 무려 6골을 넣으며 승리를 따냈다.

대한민국은 1세트에 최명호를 출전시켰다. 최명호는 박지성을 필두로 공격 라인을 짰고 인도네시아 아이맘에게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수비와 세 골을 몰아 넣는 엄청난 공격으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후 대한민국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장원은 전반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마음을 다잡은 장원은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1대1로 전반을 마무리한 채 후반으로 들어갔다.

후반에서 장원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격 스타일을 선보였다.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쳤던 장원은 공격에 힘을 줬고 호나우지뉴와 박지성이 두 골을 한꺼번에 몰아 넣으며 순식간에 3대1로 달아났다.

결국 대한민국은 에이스 김종부가 출전하지도 않고 무려 골득실 +5를 기록하며 조별 예선에서 승리, 승자조에 진출했다.

한편 1경기에서는 태국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연합팀을 제압하고 승자조에 진출했으며 3경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베트남이 강호 중국을 제압하며 승자조에 진출, 이변을 일으켰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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