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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시즌3 황금 밸런스 맞췄다

WCS 시즌3 황금 밸런스 맞췄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시즌3에서 종족별 밸런스가 최상으로 맞춰졌다.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WCS GSL 코드S 시즌3 32강 H조에서 KT 롤스터의 테란 이영호와 삼성 갤럭시 칸의 저그 강민수가 각각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전까지 저그와 프로토스가 5명, 테란이 4명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저그와 테란이 1명씩 충원되면서 저그 6, 테란과 프로토스가 5로 황금 밸런스가 형성됐다.

올해 열린 2번의 16강에서는 테란이 초약세를 보였고 프로토스가 강세를 띄었다. 테란은 두 번의 16강 모두 2명밖에 올라가지 못했다. 시즌1에서는 조성주와 정유용 뿐이었고 시즌2에서는 조성주와 이신형이 각각 진출했다.

시즌3에서 테란은 크게 약진했다. 32강에 7명이나 올라오면서 올해 최다 진출에 성공했고 16강에도 5명이나 올라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꾸준히 성적을 올렸던 조성주를 시작으로, 이신형, 이영호 등 기존 강호에 김도욱, 김기현까지 추가되면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황금 밸런스를 완성한 WCS 시즌3는 22일 조지명식을 통해 16강 조 편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시즌3 16강 진출자 현황< 최종 >
저그(6명)=김정우, 김민철, 어윤수, 박수호, 방태수, 강민수
프로토스(5명)=김유진, 김대엽, 정윤종, 주성욱, 원이삭
테란(5명)=김도욱, 이신형, 조성주, 김기현,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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