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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우승' 액시옴-에이서 프로리그 참가?

벤큐 GSTL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액시옴에이서
벤큐 GSTL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액시옴에이서
GSTL을 제패한 바 있는 액시옴과 에이서의 연합팀인 액시옴에이서가 프로리그로 무대를 옮겨 활약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최근 공식 소셜 네트워크와 북미 e스포츠 커뮤니티인 팀리퀴드에 글을 올려 해외 팀에게 차기 프로리그 문호를 개방하는 것에 대해 반응을 수집 중이다. 협회 내부에서도 차기 시즌 프로리그에 해외 팀이 참가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스타크래프트2 방송 캐스터인 '토탈비스킷' 존 베인이 만든 액시옴에는 최재원 플레잉 코치를 필두로 김민혁, 김동원, 양준식, 김준혁이 속해있다. 독일 게임단인 에이서와 연합팀을 만들어 벤큐 GSTL 시즌1부터 참가했으며 이신형이 합류했던 지난 시즌에는 아주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GSTL에 참가하는 연맹 팀들이 줄어들면서 어쩔 수 없이 제휴 관계를 종료했지만 프로리그가 해외 팀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액시옴에이서의 참가 여부는 국내외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액시옴에이서는 소속 선수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프로리그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액시옴은 2년전 한국에 숙소를 꾸려 여전히 운영하고 있으며 팀의 주축인 문성원, 이신형과 함께 '스칼렛' 사샤 호스틴도 한국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시옴 에이서가 프로리그에 참가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두 팀이 해외 온라인 팀리그인 홈스토리컵에 두 시즌째 참가하고 있으며 주전 선수들이 개인리그를 북미와 유럽 등에 참가하고 있기에 프로리그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지적도 있다. 만약 액시옴에이서가 프로리그에 참가한다면 일정 조정은 물론 선수 보강은 필요해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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