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단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4.13 패치를 적용한 것이 골자다.
4.13 패치에서는 정글 챔피언 가운데 엘리스와 이블린, 리 신이 하향됐다. 세 챔피언은 프로게이머 수준에서 초반부터 너무나 강력하게 게임을 장악했고 이에 따라 다른 챔피언들은 등장할 여지가 사라졌다.
리 신은 방호의 보호막 지속 시간이 절반인 2초로 줄어들고 무력화의 공격 속도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동 속도 감소 효과만 남았다.
엘리스 또한 고치의 시야 효과가 기절효과보다 오래 지속되던 버그가 수정됐고 줄타기의 사거리가 짧아졌다.
이블린은 공격력이나 주문력을 높이기 전의 증오의 가시 스킬 피해량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레벨이 높아질 수록 주문력과 공격력 계수가 커지며 마나 소모량도 줄어들었다.
정글 챔피언 가운데 헤카림의 경우 상향됐다. Q 스킬인 광분의 마나 소모량이 줄고 기본 지속 효과인 출정의 추가 이동 속도 계수가 증가되면서 버프를 받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