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한국시각) ESL TV에서 방송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시즌3 챌린저리그 1일 차 경기에서 문성원은 'StarNaN' 다니엘 올슨을 3대0으로 제압했다. 문성원은 이날 경기에서 해병과 불곰, 바이킹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정지훈도 마우스스포츠 'HeRoMaRinE' 가브레엘 세가트를 3대0으로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같은 팀 소속이자 최근 드림핵 발렌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훈은 리퀴드 'Bunny' 패트릭 브릭스에 2대3으로 역전패 당해 예선으로 내려갔다.
이예훈은 초반 2세트를 가져가며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그렇지만 나머지 3세트를 패트릭에게 빼앗기며 역스윕을 당했다.
한편 8월1일 벌어지는 2일 차 경기에서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다. 8월2일 열리는 3일 차 경기에서는 정종현과 에일리언 인베이전 조지현이 나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