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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스타2 프로리그서 첫 결승 맞대결

SK텔레콤-KT, 스타2 프로리그서 첫 결승 맞대결
SK텔레콤-KT, 스타2 프로리그서 첫 결승 맞대결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가 스타크래프트2만으로 진행된 프로리그에서 처음으로 최종 결승전 맞대결을 펼친다.

KT 롤스터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 시즌 4강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차전에서 주전들이 이겨야 할 때 이겨주면서 4대1로 승리하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SK텔레콤 T1이 지난 주 CJ 엔투스를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먼저 결승에 진출한 상황에서 KT와 진에어 가운데 어떤 팀이 결승전에 올라가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KT는 프로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1, 3차전을 승리하면서 SK텔레콤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SK텔레콤과 KT가 프로리그에서 맞대결한 마지막 대회는 2012년 봄에 치러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이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만으로 치러진 마지막 프로리그에서 두 팀은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SK텔레콤 김택용이 KT 이영호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팀을 우승시킨 바 있다.

두 팀은 스타크래프트2가 프로리그에 접목된 이후 한 번도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CJ와 삼성, STX와 웅진에게 진출권을 내줬다. 2년 동안 칩거하고 있던 SK텔레콤과 KT는 2014 시즌을 맞아 선수 영입과 육성에 자원을 투자했고 결국 결승전에서 대결할 기회를 잡았다.

SK텔레콤과 KT의 결승전은 오는 8월9일 새빛둥둥섬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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