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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한국대표선발전, 오는 8월28일 개최

롤드컵 한국대표선발전, 오는 8월28일 개최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2014시즌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 방식을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4시즌 동안 온게임넷의 롤챔스와 나이스게임TV의 NLB 대회를 통해 서킷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두 팀이 롤드컵으로 직행하며 세 번째 팀은 오는 8월28일부터 시작되는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 결정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삼성 블루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곧바로 직행하는 나머지 한 팀은 오는 8월16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롤챔스 서머 2014 결승전 이후 결정된다. 단 포인트에서 동률이 발생할 경우에는 순위 결정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나머지 한 팀을 선발하는 한국대표선발전 경기는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준플레이오프(8월28일), 플레이오프(8월29일), 결승전(8월30일)으로 진행되며 전 경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다만 순위 결정전 진행 여부에 따라 선발전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될 이 선발전은 서킷 포인트 순위 3위부터 6위의 4개 팀이 참가하며 이전 경기의 승리 팀이 선순위 팀에 도전하는 '챌린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 시즌 롤드컵과 달라진 부분은 서킷 포인트 1위 팀의 롤드컵 8강 직행 시드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작년 14개팀에서 16개팀으로 참가팀 규모가 확대된 이번 롤드컵에서는 전세계 모든 팀들이 동일하게 16강 조별 예선부터 시작하게 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3팀이 한국을 대표해 롤드컵에 진출하게 된다"며 "서킷 포인트 6위팀도 롤드컵에 진출할 기회가 있는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롤드컵에는 전세계에서 선발된 16개의 팀이 참가한다. 한국, 중국, 북미, 유럽 지역에서 각 3개팀, 대만 및 동남아시아대표로 2팀, 그리고 브라질, 터키,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선발된 2개팀으로 구성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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