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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흑구름 한 번으로 주성욱에 역전승

[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흑구름 한 번으로 주성욱에 역전승
[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흑구름 한 번으로 주성욱에 역전승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 시즌 4강 2경기 2차전
▶진에어 4대2 KT
1세트 김도욱(테, 11시) < 아웃복서 > 승 전태양(테, 5시)
2세트 조성주(테, 11시) 승 < 회전목마 > 전태양(테, 6시)
3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성한(저, 7시)
4세트 조성주(테, 11시) 승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이영호(테, 1시)
5세트 조성주(테,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주성욱(프, 5시)
6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프로스트 > 주성욱(프, 1시)

"한 번의 전투가 승부를 갈랐다!"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KT 롤스터 주성욱과의 대결에서 완벽한 살모사 활용을 통해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3차전으로 이어갔다.

이병렬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통합 포스트 시즌 4강 KT 롤스터와의 2차전 6세트에서 주성욱을 상대로 20분 동안 끌려 다녔지만 살모사의 납치와 흑구름을 통해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병렬은 주성욱의 불사조 견제에 일벌레를 18기나 잃으면서 끌려 갔다.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타락귀로 병력을 구성해 주성욱의 두 번째 확장 기지를 공격했지만 거신을 차원분광기에 실었다가 내리는 주성욱의 침착한 컨트롤에 휘둘리면서 거신 숫자를 줄이지 못했다.

주성욱이 인구수 200을 모두 채운 상황에서 200 싸움을 벌인 이병렬은 살모사를 몰래 모았다. 살모사 3기로 주성욱의 거신을 납치해 온 이병렬은 추적자의 앞점멸을 사용하면서 거신을 살리려 한 프로토스의 병력 위에 흑구름을 사용하면서 대박을 만들어냈다.

흑구름 안에 들어간 사거리 유닛의 경우 두드릴 수 있는 사거리가 대폭 줄어드는 것을 활용한 이병렬은 프로토스의 병력을 130까지 줄여 놓았다. 바퀴를 대거 생산해 밀고 들어간 이병렬은 주성욱의 병력이 모이는 곳을 장악하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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