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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송병구 또 하나의 신화 쓰나

삼성 송병구 또 하나의 신화 쓰나
삼성 갤럭시 칸 '총사령관' 송병구가 현역 최고령 개인리그 본선 출전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을 끌고 있다.

송병구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L조에서 CJ 최성일, IM 최용화, SK텔레콤 정명훈과 한 조를 이뤘다.

송병구는 현재 한국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북미에서 임재덕과 최지성 등이 활약하면서 송병구가 최고령이라는 타이틀을 달기 어렵지만 일단 한국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 중에 가장 나이가 많다.

송병구는 지난 WCS 시즌2에서 16강까지 올라갔다.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한 이후 송병구가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다. 당시 방태수와의 최종전에서도 이길 수 있었지만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시즌3에서도 송병구는 또 한 번의 신화를 노리고 있다. 시즌2를 경험해보니 다른 선수들과 어느 정도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송병구는 시즌3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드A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송병구의 과제는 프로토스전이다. 프로리그에서 4승4패를 기록한 송병구는 4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김준호, 정윤종, 김도우 등을 제압한 바 있다. 강한 선수에게는 강하고 약한 선수에게는 약한 송병구가 프로토스전 감각을 찾는다면 코드S 진출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L조
송병구(프) - 최성일(프)
최용화(프) - 정명훈(테)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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