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블레이즈는 24일 온라인상으로 진행된 아이티엔조이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12강 B조 2차전에서 IM 2팀을 2대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IM 2팀과 인벤저스의 대결로 시작된 12강 B조 경기에서는 IM 2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인벤저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2차전에 임했다. IM 2팀은 1세트에서 리븐을 택한 상단 담당 송경호가 맹위를 떨쳤고 2차전에서도 팽팽하던 분위기를 송경호가 끊어내며 승리했다.
12강 2차전에서는 CJ 블레이즈가 독특한 전술을 사용하며 앞서 나갔다. '앰비션' 강찬용에게 코그모를 맡긴 CJ 블레이즈는 강력한 압박을 선보이면서 손쉽게 1세트를 가져갔다.
CJ 블레이즈는 2세트에서 IM 2팀 송경호의 야스오에 5킬 이상을 내주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찬용의 직스가 한 번도 잡히지 않으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CJ 블레이즈는 NLB 8강전에서 나진 소드와 상대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