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CS GSL 시즌3에서는 조 지명식이 부활된다. 조 지명식은 32강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인 8월 22일 금요일에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는 선수와 관객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계진도 다양해진다. 코드A의 간판 김익근 캐스터, '코드S의 남자' 박상현 캐스터와 더불어 '칼날여왕' 이현주 캐스터가 코드S 중계에 합류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3명의 캐스터가 박대만, 황영재 두 해설위원과 다양한 중계진 조합을 이루며 WCS GSL 시즌3의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WCS GSL 경기 일정은 8월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2강 경기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주 3일 방송으로 변경되며 16강부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곰exp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32강을 주 3일 경기로 진행하여 리그 집중도를 높이고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주차에는 8강 돌입을 앞둔 선수들의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갈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