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Electronic Sports League) 아시아에 따르면 MVP 피닉스는 5월로 예정된 ESL ONE 프랑크푸르트 아시아 최종 예선 시드를 받았다. MVP 피닉스와 함께 동남아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타이탄(Titan), 애로우 게이밍(Arrow Gaming), 사이드 게이밍(Scythe Gaming)도 시드를 획득했다.
MVP 피닉스는 ESL ONE 프랑크푸르트 아시아 1차 예선을 통해 올라온 두 팀, 중국 예선 2,3위팀, 타이탄, 애로우 게이밍, 사이드 게이밍과 함께 2장의 독일행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ESL 아시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 MVP 피닉스는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 대회에서 오렌지, 미네스키와 경기를 치렀다"고 평가했다.
ESL ONE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얼라이언스와 나투스 빈체레가 초청 팀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 상황이다. 유럽, 아시아, 북미 예선을 통해 추가로 대회에 참가할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28일(한국시각)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코메르즈방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ESL ONE 프랑크푸르트의 총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 6,200만원)부터 시작되며 게임 관전권과 행사를 통해 나오는 수익금이 더해질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