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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와 조성주 시즌 첫 3연패 위기

진에어와 조성주 시즌 첫 3연패 위기
진에어 그린윙스와 에이스 조성주가 프로리그에서 첫 3연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R 2주차에서 삼성 갤럭시 칸과 대결을 펼친다.

2라운드 정규 시즌 1위, 포스트 시즌 우승을 달성한 진에어는 3라운드 들어 KT 롤스터와 CJ 엔투스에게 연패를 당했다. 진에어는 이번 시즌에서 2연패를 당한 것이 두 번째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1월28일 IM에게 2대3으로 패한 뒤 2라운드 첫 경기가 열린 2월23일 KT 롤스터에게 2대3으로 지면서 2연패를 당한 바 있다.

조성주 또한 2014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경험했다. 1월20일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조성주는 저그 김민철에게 하루 2패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이날을 제외하고는 조성주는 하루 2패를 없었고 연패 또한 3라운드 들어 처음 당했다. 조성주는 3라운드 첫 경기인 KT와의 대결에서 이영호에게 고배를 마셨고 15일 CJ전에서는 김준호에게 패했다.

진에어의 3라운드 2연패는 조성주의 부진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라운드에서 6연승을 달렸고 2라운드에서도 4연승을 기록하면서 12승4패, 다승 단독 1위를 유지하던 조성주는 3라운드에서 연패에 빠지면서 승률이 66.6%로 떨어졌고 팀도 승리의 동력을 잃어버렸다.

삼성 갤럭시 칸과의 대결에서 조성주는 1세트에 출전, 프로토스 이제현을 상대한다. 조성주가 프로토스전에서 7승3패를 기록하며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기에 연패 탈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일격을 당한다면 진에어와 조성주 시즌 첫 3연패의 수렁에 빠질 확률도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3R 2주차
▶진에어-삼성
1세트 조성주(테) < 프로스트 > 이제현(프)
2세트 김유진(프) < 미로 > 송병구(프)
3세트 김도욱(테) < 회전목마 > 신노열(저)
4세트 이병렬(저) < 아웃복서 > 김기현(테)
에이스결정전 < 세종과학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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