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열은 26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루마니아 살라 폴리바렌타 국영체육관에서 열리는 드림핵 부쿠레슈티에 참가한다. 신노열이 해외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2012년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신노열은 협회의 지원을 받아서 드림핵에 나선다. 협회는 올 시즌 프로리그 라운드 MVP 또는 랭킹 1~2위에 들어간 선수에 대해 해외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신노열은 앞선 선수들이 포기를 선언하면서 혜택을 입게 됐다.
신노열의 드림핵 부큐레슈티 참가가 확정되면서 20일 예정이었던 GSL 글로벌 챔피언십은 출전하지 않는다. GSL 글로벌 챔피언십이 26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신노열이 만약 상위 라운드까지 올라간다면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출국 일자와 겹친다.
한편 신노열이 빠진 GSL 글로벌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B조 경기는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액시옴 김준혁, KT 롤스터 이영호, 김성대 4인 풀리그로 진행하며 거기에서 한 명의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