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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나진, 스스로 구원하라

진에어-나진, 스스로 구원하라
1승3패로 마스터즈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나진 e엠파이어가 한 장 남은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나진 e엠파이어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 16회차에서 맞붙는다.

진에어와 나진은 1승3패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T1이 5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 갤럭시가 4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고 CJ 엔투스가 3승1패로 3위에 랭크되면서 4강 진출이 확정됐다. 또 하위권의 경우 KT 롤스터와 인크레더블 미라클이 4패와 1승4패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4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팀은 진에어와 나진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7일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4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두 팀 가운데 한 팀은 2승3패가 되며 한 팀은 1승4패가 되기 때문.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2승4패로 수렴할 수도 있지만 3승을 따내는 팀이 자력으로 4강에 갈 수 있기에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객관적인 전력상 나진이 유리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두 팀의 유닛팀 가운데 챔피언스에서 8강에 올라간 팀은 나진 실드가 유일하기 때문. 지난 시즌 챔피언스 4강에 올랐던 나진 실드는 이번 대회에서도 8강에 이름을 올리면서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나진 실드는 진에어 스텔스를 상대로 4대1, 팰컨스에게도 3대0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이번 대결에서 두 번 출전할 공산이 크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이번 경기에서 진에어와 나진 가운데 누가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16회차
▶진에어 - 나진
*3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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