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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올스타 2014, 이벤트 첫 경기는 '헥사킬 모드'

LOL 올스타 2014, 이벤트 첫 경기는 '헥사킬 모드'
오는 5월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스타의 첫 번째 이벤트 매치가 공개됐다. 바로 6대6 경기를 펼치는 '헥사킬 모드'다.

'헥사킬 모드'는 지난 2월 라이엇게임즈가 한시적으로 공개한 특별 모드로, 일반적인 5대5가 아닌 6대6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독특한 전략이 난무하는 등 색다른 게임 플레이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벤트 경기 중 첫 번째인 '헥사킬 모드' 참가할 두 명을 추가로 뽑는 투표를 14일부터 진행한다. 전세계 5개 지역의 은퇴한 프로 선수 중 두 명을 뽑아 올스타 챌린지에 출전하는 2개팀에 포함, '헥사킬 모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로는 '래퍼드' 복한규, '슈세이' 마키에즈 라튜스니아크, '제트' 조슈아 리스먼, '미사야' 위징시, '토이즈' 커티스 라우 등 5명이 올랐다.

LOL 올스타 2014 후보에 오른 '래퍼드' 복한규.
LOL 올스타 2014 후보에 오른 '래퍼드' 복한규.

한국의 복한규는 롤챔스 초대 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선수 시절 '래갈량'이라 불리는 등 전략가로 유명했다. '제트' 조슈아 리스먼은 북미 1세대 정글러로, 디그니타스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다. 프나틱 소속이었던 '슈세이' 마키에즈 라튜스니아크, 트위스티드 페이트 장인으로 유명했던 WE '미사야' 위징시는 롤챔스에 출전한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토이즈' 커티스 라우는 TPA의 시즌2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었다.

은퇴한 선수들이 현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흥미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각 지역별 은퇴 선수 중 가장 뛰어났던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누가 전세계 팬들의 손길을 받을지도 관심사다.

투표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앞서 진행된 선수 투표와는 달리 두 명의 선수에게 각각 1표씩만 행사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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