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지난 8일 LOL 홈페이지를 통해 URF 모드를 오는 14일 오후 5시59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마나, 기력 소모 없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80%가 적용되는 URF 모드는 지금껏 라이엇게임즈가 선보인 특별 모드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URF 모드는 8일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칼바람 나락'처럼 URF 모드의 정식 서비스에 대한 니즈도 파악됐지만 쉽게 결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지 챔피언 목록이 추가됐다. 기존 라이즈, 소나, 카사딘을 선택할 수 없었던 URF 모드는 연장 기간 동안 니달리, 소라카, 스카너, 알리스타, 케일, 헤카림이 추가로 비활성화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