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중은 4일 '베스트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GSL 글로벌 챔피언십 예선 대진표에서 진에어 소속으로 참가 신청을 했다. 스타테일 소속으로 활동했던 김남중은 은퇴 이후 게이머 복귀를 선언했는데 진에어에 최근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1년부터 꾸준하게 개인리그와 인연을 맺은 김남중은 GSL 코드A에는 자주 출전했지만 코드S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팀리그인 GSTL에서는 최지성, 이승현과 함께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진에어 차지훈 감독은 "(김)남중이가 게임을 그만둔지 오래됐기 때문에 실력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다"며 "(김)유진이 등 배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예전의 실력이 돌아온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