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훈의 소속사인 사이버 솔루션 에이전시(Cyber Solutions Agency)는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트' 최성훈이 PC 전문제조업체인 아이바이파워(iBUYPOWER)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SL 출신인 최성훈은 지난 해 메이저리그 게이밍(MLG) 스프링에서 정상에 올랐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에서는 지역 대회 최초 2연패를 달성했다.
'바이올렛' 김동환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정부로부터 취업 비자를 받고 활동 중인 최성훈은 기존 후원사인 CM 스톰에 이어 두 번째로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아이바이파워는 "GSL과 MLG에서 챔피언에 올랐고 WCS에서는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성훈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성훈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성훈은 "내 팬들에게 새로운 후원사 소식을 전하게 돼서 기쁘다"며 "지난 해 우승을 차지했을 때 항상 '아이바이파워'와 함께 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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