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현은 지난 달 31일 소속팀 아주부와 계약이 종료됐다. 강동현과 함께 테란 라인의 한 축을 담당했던 최재성, 저그 신희범도 아주부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TSL에서 활동했던 강동현은 팀이 해체된 뒤 아주부에 합류해서 팀의 에이스로 활동했다. 개인리그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마지막 개인리그인 2013 핫식스 GSL 코드S 시즌1에서 준우승을 기록했고 망고식스 GSL 코드S에서도 4강에 올랐다.
김성한을 KT 롤스터로 이적시켰고 강동현, 신희범, 최재성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아주부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주부에 남아있는 선수는 김영진과 최종혁 뿐이며 이들도 이번 달로 계약이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주부가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2 팀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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