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LOL팀은 현재 기존 스톰, 블라스트 멤버 중 7명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나간 상태다. 이에 제닉스는 새로운 멤버를 구하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멤버는 스톰 정글러 '스위프트' 백다훈, 블라스트 하단 듀오 '오큐' 오규민, '잉크' 최선호다.
제닉스 스톰은 지난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14에서 CJ 프로스트, 진에어 팰컨스, 진에어 스텔스 등과 함께 D조에 편성됐고 조 1위로 8강에 오르면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나진 실드에게 무릎 꿇으면서 4강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블라스트는 조텍 NLB 윈터에서 8강까지 올랐다. 제닉스 스톰의 경우 4명이 팀을 이탈하면서 차기 롤챔스 본선 시드 유지는 불가능하게 됐다.
기존 멤버들이 대부분 빠져나간 상황에서 제닉스 스톰, 블라스트는 최대한 빠르게 선수를 수급해야 한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LOL 마스터즈를 앞두고 최소 이번주 내로는 선수 구성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제닉스 이우석 코치는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모집하고 있으며 함께 열심히 할 수 있는 열의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프로를 지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닉스 스톰, 블라스트 입단 희망자는 hyula11@naver.com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되며 신청 최소 조건은 솔로랭크 챌린저 이상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의 넓고 빠른 LTE-A로 즐기는 e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