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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2'벤트전 우승한 '2'제동의 위엄!

'2'연속 '2'벤트전 우승한 '2'제동의 위엄!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서 '준우승의 제왕'으로 등극한 이제동이 '콩라인'보다 '동라인'이 더 우세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제동은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밀레니엄 게이밍 하우스에서 펼쳐진 뉴메리커블 M-하우스컵 시즌3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칸 강민수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제동은 지난 8일 펼쳐진 아수스 ROG 대회에 이어 2연속 해외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이제동은 '콩라인' 수장 홍진호보다 '동라인' 수장 이제동이 더욱 강력함을 증명했다. 홍진호가 진두지휘하던 '콩라인'의 경우 준우승 2회 이상 이외에도 이벤트전에서 우승한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이제동은 이벤트전 우승마저도 2연속으로 해버리며 '동라인'의 위엄을 뽐냈다.

이제동이 2연속 우승한 아수스 ROG와 뉴메리커블 M-하우스 대회의 경우 예선전을 치르지 않고 주최측에서 선수를 초청한 이벤트전이다. 이제동은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벤트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하고 나니 이제는 진짜 '콩라인'을 넘어섰다는 생각이 든다"며 멋쩍어했다.

EG 이제동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동라인' 결성을 언급했는데 이제는 진짜 '동라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준우승 횟수와 이벤트전 우승 등 모든 면에서 '콩라인' 수장 (홍)진호형보다 내가 월등히 앞서기 때문에 내가 수장으로 올라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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