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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미디어데이] KT 이영호 "우승에 배고프다"

[프로리그 미디어데이] KT 이영호 "우승에 배고프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에 참가하는 8개 프로게임단의 대표 선수들은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연맹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프로리그로 무대를 옮김 프라임, MVP, IM의 대표 선수들은 "프로리그 무대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고 과거부터 꿈꾸던 무대, 아쉬움이 있던 무대에서 뛰는 것이 설렌다"고 밝혔다.

KT 롤스터 이영호는 "2009년부터 2~3년 동안 프로리그에서 우승만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우승이 그리워지게 됐다"며 "밥 먹듯이 우승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고 그 시작이 2014년 프로리그가 되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팀 선수들의 출사표.

▶프라임 장현우=프로리그 무대에 서게 되어 기쁘다.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무대에서 뛰게 되어 설레고 두근거린다.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

▶MVP 박수호=프로리그 참가는 내게 영광이다. 병행 시즌 프로리그부터 협회 팀들과 단체전을 하게 되면 즐거울 것이라 생각해왔다. 우리 동료들도 단체전에 특화된 선수들이 많기에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IM 정종현=웅진 스타즈 시절 프로리그에 나섰지만 좋지 않은 성적을 내면서 아픈 기억이 있다. 좋은 기억이 별로 없지만 이번 대회는 스타2인 만큼 프로리그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다. 꼭 우승하겠다.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새로운 팀이 들어오고 나도 새로운 팀에 합류했다. 많이 설렌다. 우리 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선수들도 의욕이 불타오르고 있다. 좋은 성적으로 보여드리겠다.

▶CJ 엔투스 김정우=셀렌다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나는 새로운 채널의 아나운서를 만나니 설렌다(웃음).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갖고 계실텐데 우리 팀은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에 성적만큼은 궁금하지 않으셔도 된다. CJ 엔투스는 우승을 위해 뛰겠다. 우리 팀 주장 징크스를 깨도록 노력하겠다.

▶SK텔레콤 T1 정명훈=프로리그가 열리는 것이 실감이 난다. 김민철이 합류하면서 우리 팀의 전력이 정말 탄탄해졌다. 우리 팀도 주장 징크스가 있지만 나는 징크스에 합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길었던 비시즌 동안 우리 팀이 가장 큰 변화가 일었다. 최근에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우리 팀에는 선수들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도 비시즌 동안 흘린 땀을 프로리그에서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KT 롤스터 이영호=우리 팀이 우승을 하지 못한지 꽤 오래됐다. 언제나 우승 후보였다. 우승을 쉬다 보니 더욱 소중함을 느낀다. 이번 프로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우승을 밥 먹듯이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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