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서울 강동구 소재의 옹 PC방에서 열리는 '빅시티 임진왜란' 이벤트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 홍진호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 '빅시티'로 이용자들과 함께 25대25 대전을 펼친다.
경기는 임요환 팀과 홍진호 팀 2개 진영으로 나뉘어, 전투를 통해 '빅시티' 지도상의 주요 거점을 차지하는 점령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아프리카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참가하고자 하는 팀(임요환 팀, 홍진호 팀 중 택1)과 그 이유를 남기면 되며, 추첨을 통한 선발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넥슨은 이번 이벤트 매치 승리 팀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10만원권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 경기 외 현장 이벤트로 임요환, 홍진호 사인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카스2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대한민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는 어떠한 승부를 연출할 지 기대된다"며 "빅시티 임진왜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빅시티 임진왜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스2 공식 홈페이지(csonline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