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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내년부터 우승 상금 대폭 상향 조정

사진=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가 GSL로 통일되며 우승 상금도 대폭 상향 조정된다.

블리자드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WCS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우승 상금이다. 한국 대회에 힘을 실은 것도 인상적이다. GSL로 통일되는 WCS 한국 대회에서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올렸다.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2로 치러진 경기에서 7,000만원의 우승 상금은 GSL 오픈 시즌 1억원 이후 최고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1,500만원으로 차이를 뒀다.

반면 WCS 아메리카와 유럽은 우승 상금이 2만 5000달러(약 2,600만원)로 소폭 상향에 그쳐 한국 대회가 전 세계 중심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블리자드는 "시즌 파이널에 배분됐던 많은 상금을 지역 리그로 되돌려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려고 한다"며 "GSL은 한국 지역을 선호하는 것을 반영하기 위해 더 많은 우승자 상금을 배분했다. 반면 아메리카와 유럽은 우승에서 하위권까지 고르게 상금을 분배하는 방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WCS 글로벌 파이널의 우승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원)으로 지난 대회와 동일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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