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상암동 콘텐츠 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에 이제동과 이신형이 참가하지 않았다.
이제동은 EG-TL 소속이었던 지난 소양교육에서는 박진영과 함께 참가했지만 이번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파이널 참가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던 이제동은 어제 귀국했지만 특별하게 불참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 9월 에이서에 입단했던 이신형도 처음으로 불참했다.
이번에 불참한 이제동과 이신형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보수교육을 받으면 프로게이머 자격을 유지할 수 있지만 프로게이머 자격이 없어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해외 게임단 소속이기 때문에 보수교육에 참석할지는 미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