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은 25일 서울 종각역에 위치한 SK텔레콤 T월드 카페에서 열린 애플의 아이폰 5S/5C 정식 발매 행사에 참석했다.
SK텔레콤 T1 선수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날 행사의 명예 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아이폰 5C의 1호 가입자로 개통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가한 SK텔레콤 T1 선수들에게는 아이폰 5C가 한 대씩 지급됐다.
이상혁은 "발리에서 포상 휴가를 즐기던 중 휴대 전화를 물에 빠뜨려서 바꿔야 했는데 회사에서 좋은 행사를 통해 새 아이폰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한국에 출시되는 아이폰의 SK텔레콤 1호 고객이 된 것도 뜻깊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