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24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진에어와 7전 4선승제 선택과 금지(픽밴) 매치를 펼친다. 지난 14일 일본 선수들과 친선전을 펼친 이후 두 번째 이벤트 경기다.
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1,2세트는 동시에 진행되는데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경기를 먼저 중계하며 나머지 경기는 승리 선수를 불러서 중계보다는 리플레이로 경기 핵심만 짚을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3,4세트. 양 팀에서 매 세트 3명의 엔트리를 제출한 뒤 3세트에서는 2명의 카드를 금지시켜 남은 한 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른다. 4세트에서는 반대로 상대 팀이 원하는 선수를 지목해서 진행한다.
CJ 박용운 감독은 "프로리그를 앞두고 일본 팀과 친선전을 치렀고 UCC를 제작해서 사이트에 올리는 등 스타크래프트2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 중이니 팬 분들의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