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이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게 통 크게 쐈다.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회사에서 준 선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의 박스가 사진에 담겼고 회사에서 준 선물이라고 적혀 있다.
이를 본 e스포츠 팬들은 "직원할인가로 단체 구매한 것 아니냐"는 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관계자는 "회사에서 이번에 준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에 돌입하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갤럭시 노트3와 기어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