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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e스포츠 활성화 위해 10억 증액 요청

문화부, e스포츠 활성화 위해 10억 증액 요청
문화체육관광부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0억 원이상 증액된 예산안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식통에 따르면 2014년 e스포츠 예산은 16억 원으로 책정됐다. 장애인 e스포츠 진흥 관련 사업과 생활문화 e스포츠 정착 지원 사업의 확대, e스포츠 글러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사업을 늘리기 위해 10억 원 이상을 증액하는 내용으로 2014년 예산안을 산정했다. 세계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국 가족 e스포츠 대회를 만들 것이며 세계 e스포츠 대회를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10억 원 이상 필요하다는 것이 문화부의 생각이다. 2013년 e스포츠 예산으로 책정된 6억 원에다 10억 원이 더해지면 16억 원 가량으로, 전년에 비해 160% 가량 증액된 내용이다.

문화부는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e스포츠 진흥을 위해 매년 10억 원 이상의 증액을 요청해 왔지만 실질적인 예산 증대는 이뤄지지 않았다. 2012년 예산이 증액되지 않은 점에 대해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냉혹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문화부의 e스포츠 활성화 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 요구는 올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한국e스포츠협회의 수장을 맡고 있으며 e스포츠 산업 진흥법 또한 제정되면서 실제로 산업 부흥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문화부의 예산 신청은 기획재정부의 검토를 거친 상황이며 국회의 승인을 받아야 2014년부터 집행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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