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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김유진, IEM 시즌8 뉴욕 출전

이영호(왼쪽)-김유진
이영호(왼쪽)-김유진
KT 롤스터 이영호와 웅진 스타즈 김유진이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8 뉴욕 출전을 확정지었다.

IEM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IEM 시즌8 뉴욕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IEM 세 번째인 뉴욕 대회는 오는 10월11일부터 3일 간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다.

지역 예선을 통해 올라온 8명의 선수 이외에도 와일드 카드로 이영호, 김유진, EG 'TLO' 다리오 빈쉬, 리퀴드 송현덕이 합류했다. 현재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3,650점으로 8위에 올라있는 김유진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 사실상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확정짓는다. 반면 이영호는 1,125점으로 40위에 머물러있어 대회 우승을 차지해도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은 좌절된 상태다.

오픈 브라켓인 스테이지1에 진출할 16명의 선수도 공개됐다. MVP 박수호와 마이인새니티 손석희, 퀀틱게이밍 고석현, 강초원, 스타테일 이승현, 김영일이 출전하며 외국 선수 중에서는 리퀴드 얀스 아스가드, EG 코난 리우가 대회에 나선다.

한편 WCS 1티어 대회인 IEM 뉴욕은 우승 선수에게 1만 달러(약 1,100만원)의 상금과 WCS 750포인트가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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