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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로 간 이제동의 거취는?

EG로 간 이제동의 거취는?
8게임단이 진에어로부터 네이밍 후원을 받기로 결정되면서 해외팀 EG로 임대된 이제동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제동은 8게임단 소속 당시 EG와 임대계약을 맺어 현재 EG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임대계약은 2013년 11월 말까지로 그때까지 EG에서 활동한 뒤 임대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무조건 8게임단으로 돌아온다. 이후 거취는 이제동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며 이번 네이밍 후원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동의 임대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e스포츠 협회 경기국 서형석 차장은 "EG 임대 계약서에는 이제동의 임대 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11월 말 이후 8게임단으로 이제동의 소유권이 넘어오는 내용이 존재한다"고 전했다.다만 이제동은 8월 말부터 EG와 임대 계약 연장, 8게임단 복귀 등 자신의 거취 문제를 두고 협회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만약 이제동이 임대 기간이 끝난 뒤 8게임단으로 돌아오지 않고 다른 팀으로 가길 원할 경우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의 기간 동안 협회와 협상을 벌여야 한다. 그러나 EG가 임대기간 연장을 제안할 경우 이제동이 동의한다면 EG에 남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진에어가 8게임단에 네이밍 후원 계약을 체결했을 때도 이제동이 반드시 팀에 포함돼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즉 이제동은 계속 EG에 임대될 수도 있고 8게임단으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른 게임단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다.한국e스포츠협회 경기국 서형석 차장은 "11월 말까지 이제동의 소유권은 EG에 있고 그 이후에는 8게임단을 관리하고 있는 협회로 이전된다"며 "이번 네이밍 후원이 이제동의 거취 문제에 영향을 주는 것은 거의 없고 이제동이 원하는대로 자신의 거취를 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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