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은 당초 라인업매치 일정을 토요일에 고정한 뒤 주중일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해왔다. 하지만 오는 26일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프로리그 챔피언십 결승전과 프로리그 올스타전이 열리자 하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6일 스타크래프트 리그 일정은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만 치러진다. 프로리그 챔피언십 결승전 일정이 26일로 앞당겨지며 리그일정이 겹쳐 팬들에게 과중된 시청부담을 더는 효과도 얻었다.
MBC게임 한 관계자는 "프로리그 올스타전과 같이 큰 축제에 MBC게임이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스타전을 훌륭히 마친 뒤 27일 라인업매치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