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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오즈 조정웅 감독 "광안리 우승=성장 시나리오의 정점"

화승 오즈 조정웅 감독이 특이한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화승이 지금까지 프로리그에서 해보지 못한 유일한 우승이 광안리 결승전 우승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조정웅 감독은 "화승이 2006년 창단한 이후 단계적으로 성장해왔다"며 "각종 대회를 한 번 이상 우승했지만 광안리에서는 고배만 마셨다"고 회고했다.

조 감독의 말대로 화승은 2006년 르까프 오즈라는 이름으로 창단했고 전기리그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후기리그에서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2007시즌 전기리그에는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하면서 광안리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올랐다. 당시 결승전에서 화승은 0대4로 삼성전자에게 무너지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2007년 후기리그에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화승은 결승전에서 CJ 엔투스를 무너뜨리고 통합 챔피언전에 올랐고 삼성전자에게 복수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진했다.

2008 시즌 6위에 머물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된 화승은 08~09 시즌으로 확대된 이번 시즌 정규 시즌에서 2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 CJ를 물리치면서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조정웅 감독은 "1년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화승은 창단 이후 프로리그와 관련된 모든 타이틀을 한 번씩 차지한다"며 "집중해서 화승의 단계적인 성장의 정점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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