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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이제동 KeSPA 랭킹 사상 첫 3000점 돌파

화승 오즈 이제동이 사상 최초로 3000 포인트가 넘는 점수를 얻어내며 KeSPA 랭킹 스타크래프트 부문 1위를 지켰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www.e-sports.or.kr)가 2009년 8월1일 발표한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에서 이제동은 3224.5를 기록하면서 2위 김택용을 700 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당히 1위를 고수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5라운드 및 포스트시즌 경기와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및 8강, 아발론 온라인 MSL 32강 및 16강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번 달 랭킹에서는 지난달 랭킹 1위였던 이제동(화승, 저그)이 랭킹 집계 사상 최초로 3000점을 돌파하며 5개월 연속 랭킹 1위 유지에 성공했다.

이제동은 프로리그 정규시즌 다승왕(54승)으로 획득한 보너스 포인트에, 양대 개인리그에서 모두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 3224.5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3천 점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2월부터 적용된 현재 랭킹 집계방식 이후 최초로 세워진 기록이다.

2위와 3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각각 김택용(SK텔레콤, 프로토스)과 이영호(KT, 테란)가 수성했으며, 4위는 정명훈(SK텔레콤, 테란)이 신상문(하이트, 테란)을 밀어내고 한 단계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한편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기록한 김정우(CJ, 저그)는 포스트시즌에서만 6승(1패)을 기록하고 MSL 8강에도 진출하며 6위에 오르며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5월 30위권 진입 이후 3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향후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10위 이하 중하위권에서는 최근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고인규(SK텔레콤, 테란)와 문성진(hite, 저그)이 각각 19단계(17위), 22단계(22위) 순위를 끌어올리며 나란히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9월 랭킹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 ~ 결승전, 아발론 온라인 MSL 2009 8강 ~ 결승전의 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SPA 8월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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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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