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의 소속사 심재현 실장은 전화를 통해 "지난 베이징 코리아 하우스 e스포츠관 개관식을 통해 알게된 사이일뿐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진과 관련 "해외 출장을 다녀오며 친하게 된 분위기 속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전했다.
심 실장은 "해당 사진이 어떻게 유포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임요환이 어깨를 감싸며 볼에 입맞춤하려는 장면의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확산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임요환의 소속인 SK텔레콤 측 역시 "단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임요환 본인은 외부와 연락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