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MSL결승특집, 로스트사가 스페셜 매치'를 방송한다.
MBC게임(대표이사 장근복)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펼쳐질 예정인 '로스트사가MSL 결승전'을 앞 두고 'MSL결승특집, 로스트사가 스페셜 매치'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삼성전자 칸 과 MBC게임 히어로 선수들이 <로스트사가>에서 이색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많이 살아남는 팀이 승리하는 ‘팀데스매치’를 시작으로, 맵에 등장하는 총 4개의 파워스톤 중 3개 이상을 차지하고 일정 시간 지켜내야 하는 ‘파워스톤’, 상대팀을 모두 포로로 만들거나 드롭 시키는 ‘포로탈출’, 맵 중앙에 나타나는 왕관을 차지하거나 상대팀의 왕관을 뺏은 후 일정시간 지켜야 하는 ‘히든크라운’, 그리고 개인전 형식으로 최후에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데스매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4:4 대전으로 진행된다. 유병준 해설이 이끄는 삼성전자 칸은 이성은, 주영달, 송병구 등과 한 팀을 이루고, 이에 맞서는 MBC게임은 한승엽 해설이 서경종, 김동현, 박지호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매 경기 승자에게 상품이 지급되는 스킨스 경기 방식을 도입했으며, 넷북, 고급 레스토랑 식사권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이번 '스페셜매치'를 담당하고 있는 MBC게임 이석훈 PD는 “게임 감각과 센스가 뛰어난 두 팀의 에이스 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멋진 경기가 나올 것” 이라고 전망을 내 놓았다.